디스크와 후관절의 퇴행성변화로 인해 서 있거나 걸을 때 요통이 생기고 허리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물건을 들어 올리기가 힘들고 서서 일할 때 팔꿈치를 기대고 일을 하게 되며 언덕이나 계단 오르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질병이며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합니다.
01.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나이가 들면 척추를 받치고 있는 인대, 근육이 약해지고 디스크에도 퇴행성
변화로 인해 납작하게 높이가 소실됩니다. 이때 골다공증이 발생하고,
허리근력이 약해져 점점 허리가 굽어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생활습관도 관련이 있으며, 농사일이나 가사노동 등 쪼그리고 앉아
장시간 일하는 자세도 척추를 굽어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02. 자세성 후만증
척추 후만증 중에서 가장 많은 유형으로, 자세가 불량하여 허리가 구부정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자세성 후만증은 자세를 바르게 하면 비교적 쉽게 교정이 되고 몸의 다른 부위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치료는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는 교육과 훈련이 가장 중요하며, 배부근육 강화 운동으로 대부분 치료되나, 간혹 교정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밀워키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 만성적인 허리통증을 유발합니다.
- 걸을수록 몸이 앞으로 숙여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짧은 거리도 잘 걷지 못할 정도로 요통으로 인한 보행장애가 발생합니다.
- 설거지 등 서서 일할 때 팔꿈치를 기대게 됩니다.
- 계단, 언덕길 오를 때 특히 힘들어 합니다.
- 등, 허리가 굽어지는 현상이 심해지며 나중에는 배가 당기고 아프기도 합니다.
- 허리근력과 인대가 점점 약해져 허리 뿐만 아니라 엉덩이, 무릎관절의 변형을 불러옵니다.